
국내 친환경 IT 스타트업 브로나인이 자체 개발한 프리 전압 기술 볼킷(VOLKIT)을 탑재한 볼킷 허브 충전기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1회 KITAS 2021' 참여 기업 톱 11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브로나인의 볼킷 기술은 배터리의 알고리즘을 분석해 정격 전압으로 충전하는 기술이다. 현재 생산된 볼킷 허브 충전기는 PCB를 내장한 충전기 하나로 전자제품의 전압과 종류에 상관없이 충전 및 전력공급이 가능한 기술제품으로 캐논, 소니, 니콘, 파나소닉, 올림푸스, 고프로 등의 모든 카메라와 드론, 원통형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충전기를 사용해야했던 것과 달리 하나의 충전기에 제품에 맞는 여러 키트를 부착하는 방식이라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번 KITAS 2021 행사에서 '앞으로의 모든 충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브로나인은 볼킷 허브 충전기 제품을 시작으로 스마트 전자기기(노트북, 스마트폰)와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하나의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어댑터, 보조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에는 볼킷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가전은 물론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모빌리티까지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KITAS 2021에 다양한 참관 고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여러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브로나인의 친환경적인 기술 행보를 지켜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ITAS 2021에서 선보이는 브로나인의 볼킷 허브 충전기 제품은 8월 초부터 브로나인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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